항공택배 직원과 짜고 훔친 스마트폰 수 천여 대를 중국에 몰래 팔아 넘겨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9살 오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항공택배 직원 43살 이 모 씨와 짜고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분실·도난된 스마트폰 3천 5백여 대를 중국에 팔아넘겨 16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간이 수출품은 통관절차가 생략된다는 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수출품 속에 포장하고 나서 밀반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관악경찰서는 29살 오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항공택배 직원 43살 이 모 씨와 짜고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분실·도난된 스마트폰 3천 5백여 대를 중국에 팔아넘겨 16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간이 수출품은 통관절차가 생략된다는 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수출품 속에 포장하고 나서 밀반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