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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측 “세금 탈루? 정식허가 밟아 문제 없다”
입력 2012-03-08 11:25 

서태지 측이 서울 평창동에 짓고 있는 신축빌라에 대한 탈루 의혹이 일자 사실무근이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태지컴퍼니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평창동 주택은 서태지씨와 부모님이 함께 지내기 위한 목적의 주택으로서 설계단계부터 서태지와 부친의 명의(2가구주택)로 공사를 마감할 것인지 또는 단독고급주택으로 마감할 것인지를 두고 검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적으로 서태지와 부친의 공동 명의인 단독고급주택으로 설계변경 후 정식으로 허가 까지 받은 상태로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준공이 완료되지 않은 건물에 대해 발생할 가능성도 없는 세금탈루를 거론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1089㎡(330평) 규모의 주택을 약 30억원에 구입, 2년여에 걸쳐 신축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시공업체와의 분쟁으로 공사를 중단하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서태지 측은 이 부분은 재판 과정 중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다”며 본 소송과 해당 기사가 관련이 있다고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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