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식으로 금품을 상납받아 온 일진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상습 공갈의 혐의로 중구 지역 일진 중·고등학생 14명을 검거했습니다.
선배 일진 3명은 14명의 후배 일진들을 상대로 201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150여 회에 걸쳐 800만 원 가량의 금품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후배 일진 중 11명은 선배들에게 상납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동급생과 후배 등을 상대로 100만 원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중부경찰서는 상습 공갈의 혐의로 중구 지역 일진 중·고등학생 14명을 검거했습니다.
선배 일진 3명은 14명의 후배 일진들을 상대로 201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150여 회에 걸쳐 800만 원 가량의 금품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후배 일진 중 11명은 선배들에게 상납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동급생과 후배 등을 상대로 100만 원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