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달팽이의 별’, 잘 만든 다큐 증명…해외영화제 잇단 초청
입력 2012-03-08 10:31 

이승준 감독의 감성 멜로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이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11회 트라이베카영화제에 초청됐다.
올해 초청작 가운데 유일한 한국영화이고, 다큐멘터리로는 처음이다. 지난 2010년 박찬옥 감독의 ‘파주가 극영화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지난해 박정범 감독은 극영화 경쟁부문에서 ‘무산일기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영화제다.
‘달팽이의 별은 지난해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수상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보고 듣는 시청각 중복장애인 영찬씨와 척추장애를 가진 순호씨가 만들어가는 빛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달팽이의 별은 미국 배급사 시네마 길드를 통해 올 여름 미국에서도 개봉한다. 국내 개봉은 22일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