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득불평등 금융위기 때보다 악화
입력 2012-03-08 05:44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 정도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위 10% 빈곤층의 소득에 대비한 상위 10% 계층 소득의 배율은 4.82로 집계돼 2010년의 4.80보다 상승했고,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의 4.81보다도 높았습니다.
이는 빈곤층과 고소득층의 격차가 그만큼 벌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소득 불균형 지표인 지니계수와 소득 5분위 배율 역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