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쌀쌀해…일교차 큰 날씨
입력 2012-03-07 08:06  | 수정 2012-03-07 08:09


<1> "출근길 비 온 뒤에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이 1도를 가리키면서 어제 이 시각보다 3도가량 낮은 기온 보이고 있는데요. "바람에 체감온도 낮아지면서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따라서, 출근길 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2> 반면, 낮에는 기온이 쑥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아침과 낮 기온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날이 지속되겠는데요. 이런 날씨에 환절기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오늘 전국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다가 낮부터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또,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서울이 가시거리 6킬로미터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안개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차차 사라지겠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은 1도, 강릉 4도, 청주 2도, 부산 3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기온 크게 오르면서 서울 8도, 춘천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출근길 쌀쌀함은 이어지겠습니다. 또, 내일과 금요일,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에는 영동에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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