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이란 핵 해결 '기회의 창' 있다"
입력 2012-03-07 07:0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법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지만 이 문제는 침착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 단계에서는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있다"며 단시일 내에 군사공격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서는 "가슴 아프고,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독자적인 군사공격을 해야 한다거나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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