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쌀쌀…내륙 안개 주의
입력 2012-03-07 06:11  | 수정 2012-03-07 06:44
<1>비가 그치고 난 뒤 아침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도 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 정도 낮은데요. 따라서, 출근길 쌀쌀하겠습니다.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 든든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2>또, 집을 나서실 때에는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 6킬로미터, 대구 5킬로미터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감기에 걸리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도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현재>아침공기 꽤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은 1도, 춘천 2도, 전주 3도, 광주 2도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 보이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7도, 강릉 10도, 대구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아침 기온 영하권에 머물며 출근길 쌀쌀함 이어가겠습니다. 내일과 금요일,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에는 영동에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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