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유명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 학생이 기말고사 시험 문제를 빼돌려 시험을 치렀다가 퇴학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한 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학년 학생이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시험문제를 훔쳐 시험을 치른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또 이 학교 교장과 교사 등에 대해 징계를 내릴 것을 재단에 요구했습니다.
시험 문제를 훔친 학생은 작년 12월 말 퇴학 처분을 받았으며, 시 교육청은 학부모의 민원 제기로 지난 1월 감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한 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학년 학생이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시험문제를 훔쳐 시험을 치른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또 이 학교 교장과 교사 등에 대해 징계를 내릴 것을 재단에 요구했습니다.
시험 문제를 훔친 학생은 작년 12월 말 퇴학 처분을 받았으며, 시 교육청은 학부모의 민원 제기로 지난 1월 감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