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성형 숨기려 거짓말한 이집트 의원 제명
입력 2012-03-06 23:06 
이집트의 한 국회의원이 코를 성형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집트 알 누르당 소속 안와르 알 발키미 의원은 코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강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나면서 당에서 제명당했습니다.
알 누르당은 엄격한 이슬람 원리주의를 따르며 이슬람교는 성형수술이 신의 작품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여겨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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