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 짙은 안개…당분간 쌀쌀
입력 2012-03-06 16:36  | 수정 2012-03-06 22:06
<1>겨울 가뭄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 비는 오후가 되면서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경기동부와 강원에서는 저녁까지 조금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또,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생긴 박무나 연무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퇴근길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비가 그치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이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퇴근시간대 서울을 기준으로 2~4도의 분포로 춥겠고요,

<2>내일은 서울을 기준으로 아침 기온 0도, 모레는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낮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고, 해빙기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종일 전반적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0도, 강릉 3도, 부산 5도선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광주 1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쌀쌀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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