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현대차 엑센트, 충돌시 화재 발생 우려로 리콜
입력 2012-03-06 13:40 
국토해양부는 현대차 엑센트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안전도평가시험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엑센트 차량의 정면충돌 시 배터리 전기배선 손상으로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 됐기 때문이다.

화재우려로 리콜을 실시하는 현대차 엑센트 리콜 대상은 2010년 11월 16일~2011년 5월 14일 사이 현대자동차에서 제작ㆍ판매한 엑센트 95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2년 3월 7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배터리 배선 보호재 추가 및 고정 장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에 문의(080-600-60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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