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일밤`으로 4년 만에 예능 고정 컴백

개그우먼 정선희(40)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로 4년 만에 컴백한다.
5일 MBC에 따르면 정선희는 MBC '우리들의 일밤' 새 코너 '탐험남녀'의 공동 MC로 발탁됐다.
정선희의 지상파 예능 컴백은 지난 2008년 상반기 이후 처음. 2008년 여름 개인적인 사유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정선희는 이듬해인 2009년 4월 SBS 라디오 DJ로 방송에 복귀했다.
2010년 MBC '놀러와', 2011년 KBS 2TV '해피투게더', 지난 1월 SBS '강심장' 등에 게스트 출연하기도 했지만 MC로 나서는 것은 수 년 만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탐험남녀'는 남녀 각각 5명이 성별을 바꿔 이성들이 즐기는 문화를 체험하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쌓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신봉선, 최송현, 윤정희, 에이핑크 은지가 여성팀으로, 정준하, 오만석, 강동호, 브라이언, 틴탑 천지가 남성팀으로 출연한다. 오는 11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