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통합당이 조금 전 5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정체성 논란을 빚었던 김진표 원내대표의 공천은 확정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5차 공천자 명단에 포함된 주요 후보들은 누구입니까?
【 기자 】
민주통합당은 오늘 단수 후보자 13명과 경선을 치르는 4곳 등 5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최고위원회에서 한때 의결이 보류됐던 김진표 원내대표가 수원시정, 그러니까 현 지역구인 수원 영통에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에서는 성북을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비서실장을 지낸 3선의 신계륜 전 의원, 성동갑에는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재천 변호사, 중랑갑에는 서영교 전 참여정부 춘추관장을 공천 확정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김진표 원내대표가 수원시정에, 문학진 의원이 현 지역구인 하남에 공천 확정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영도 선거구에 김비오 부산시당 대변인을 공천확정했고, 해운대 기장갑에는 송관종 한국재정분석연구원 이사장을 공천 확정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는 서초 갑과 을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하고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임지아 변호사 각각 공천확정했습니다.」
또 동대문 갑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 질문2 】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조금 전 총선 야권연대와 관련해 회동에 들어갔죠?
【 기자 】
조금 전 생중계로 보내드렸습니다만,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총선에서의 야권연대 문제와 관련해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양당의 실무 협상대표가 진행해왔던 야권연대 논의는 지난달 24일 이후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오늘 회담에서는 야권연대의 최대 쟁점인 민주당 무공천 지역과 경선 지역 문제, 호남 지역 후보 단일화 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후보단일화 협상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공천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또 민주당이 경선을 주장하는 울산 북구도 여전히 핵심 쟁점 중 하나이고, 경기에서도 성남 중원 등의 지역을 놓고 양당 간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다만 민주당이 오늘(6일)부터 26개 지역에서 1차 경선에 들어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양당은 대표급들이 한 두 차례 만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민주통합당이 조금 전 5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정체성 논란을 빚었던 김진표 원내대표의 공천은 확정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5차 공천자 명단에 포함된 주요 후보들은 누구입니까?
【 기자 】
민주통합당은 오늘 단수 후보자 13명과 경선을 치르는 4곳 등 5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최고위원회에서 한때 의결이 보류됐던 김진표 원내대표가 수원시정, 그러니까 현 지역구인 수원 영통에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에서는 성북을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비서실장을 지낸 3선의 신계륜 전 의원, 성동갑에는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재천 변호사, 중랑갑에는 서영교 전 참여정부 춘추관장을 공천 확정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김진표 원내대표가 수원시정에, 문학진 의원이 현 지역구인 하남에 공천 확정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영도 선거구에 김비오 부산시당 대변인을 공천확정했고, 해운대 기장갑에는 송관종 한국재정분석연구원 이사장을 공천 확정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는 서초 갑과 을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하고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임지아 변호사 각각 공천확정했습니다.」
또 동대문 갑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 질문2 】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조금 전 총선 야권연대와 관련해 회동에 들어갔죠?
【 기자 】
조금 전 생중계로 보내드렸습니다만,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총선에서의 야권연대 문제와 관련해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양당의 실무 협상대표가 진행해왔던 야권연대 논의는 지난달 24일 이후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오늘 회담에서는 야권연대의 최대 쟁점인 민주당 무공천 지역과 경선 지역 문제, 호남 지역 후보 단일화 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후보단일화 협상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공천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또 민주당이 경선을 주장하는 울산 북구도 여전히 핵심 쟁점 중 하나이고, 경기에서도 성남 중원 등의 지역을 놓고 양당 간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다만 민주당이 오늘(6일)부터 26개 지역에서 1차 경선에 들어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양당은 대표급들이 한 두 차례 만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