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콩고 군 탄약고 누전으로 폭발
입력 2012-03-06 02:10  | 수정 2012-03-06 06:17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2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군탄약고 폭발 사고의 원인은 누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콩고 정부 대변인 비엔베누 오켸미는 성명을 통해 수도 브라자빌 동부에 위치한 음필라 부대의 탄약고에서 전날 발생한 폭발 사고는 누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은 이날 추가 구조 및 현장 정리 작업을 벌여 최소 7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하면서 사망자는 모두 2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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