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피난구역에서 적어도 5명이 굶어 죽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후쿠시마 현에서 지진해일로 익사했다는 판정을 받은 이들이 1천600여 명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일부는 자력으로 피난하거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자택에 남아 있다가 굶어 죽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현 소마시의 의사 등의 말을 근거로 지난해 3월 하순 후쿠시마 원전에서 약 5㎞ 떨어진 주택 2층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70대 남성 등 5명이 아사했을 공산이 크다고 지목했습니다.
NHK는 후쿠시마 현에서 지진해일로 익사했다는 판정을 받은 이들이 1천600여 명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일부는 자력으로 피난하거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자택에 남아 있다가 굶어 죽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현 소마시의 의사 등의 말을 근거로 지난해 3월 하순 후쿠시마 원전에서 약 5㎞ 떨어진 주택 2층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70대 남성 등 5명이 아사했을 공산이 크다고 지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