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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평균 얼굴 보니...조각미남은 유호석?
입력 2012-03-05 21:4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 ‘1세대 아이돌 평균 얼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향수를 자극시켰다.
게시물에는 1세대 아이돌 HOT, 젝스키스, 신화, 클릭비, GOD, NRG 멤버들의 얼굴을 조합해 만든 각 팀의 대표얼굴이 담겨 있다.
대표 얼굴은 그룹별 특징을 확실히 드러낸다.
먼저, 가요계 전무후무한 ‘꽃미남 외모를 자랑하던 클릭비가 눈에 띈다. 99년 데뷔한 클릭비는 초기부터 멤버 모두 수려한 얼굴로 인기를 끌었다. 팀의 대표 얼굴을 보면, 멤버들 중에서도 월등한 외모를 자랑하던 유호석(에반)의 얼굴이 한눈에 들어온다. 유호석의 뽀얀 피부와 오똑한 코에 오종혁의 남자다움이 섞인 듯 보이며, 또 유호석의 S자 앵두입술에 김상혁의 도톰한 입술이 겹쳐 보인다. 한마디로, 클릭비의 얼굴은 순정만화 속 남자주인공이다.

이어 신화는 강렬한 인상이 대표 얼굴을 차지했다. 전진의 강인함에 신혜성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약간 첨부됐다. 신화의 얼굴은 카리스마다.
다음은 HOT다. HOT는 귀여운 이미지가 절반을 차지한다. 문희준의 통통한 얼굴형에 이재원의 입술, 토니의 동그란 눈이 섞여있는 느낌이다. 그들의 얼굴은 귀여운 남동생 같다.
GOD는 옆집 오빠와 같은 편안함이 돋보인다. 클릭비의 잘생긴 외모도, HOT의 귀여운 느낌도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푸근한 인상이다. GOD의 얼굴은 친구다.
NRG는 선한 인상과 패기 넘치는 얼굴이 1세대 아이돌의 전형이다. 이성진의 착해보이는 얼굴에 노유민의 귀여운 매력이 섞여 있다. NRG의 얼굴은 인기 많은 학교 선배 같다.
마지막으로 젝스키스다. 팀의 대표얼굴에서는 고지용의 모습이 가장 많이 보인다. 팀의 비쥬얼 멤버답다. 고지용의 잘생긴 얼굴에 이재진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녹아 있다. 젝스키스의 얼굴은 개성 넘치는 악동이다.
‘1세대 아이돌 평균 얼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그 때 생각나네, 지금 아이돌을 능가하는 전설의 꽃미남들!” 1세대 아이돌 얼굴 유호석이 올킬” 10년 전인데도 촌스럽지가 않다”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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