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합 국립 '한국교통대' 개교
입력 2012-03-05 18:10 
충북 충주대학교와 경기 의왕 한국철도대학이 통합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한국교통대학은 오늘(5일)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동문과 교직원, 재학생과 신입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선포식과 입학식을 했습니다.
총장은 현 충주대 장병집 총장을 계속 맡으며, 충주캠퍼스는 공학과 인문사회 중심, 의왕캠퍼스는 철도 교통분야, 증평캠퍼스는 보건·의료·생명 분야 등 캠퍼스별로 특성화해 육성됩니다.
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제2 학교설립을 위한 기반구축의 해로 정해 국내 최고의 교통분야 특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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