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5일 오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 제작보고회에서 연상연하가 대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타사 프로그램의 연상연하 커플을 직접 본 적이 없어서 특별한 차별점을 말 할 순 없지만 어쨌든 대세인 것 같다”며 한지민을 보면서 워낙 동안에 아름다워서 ‘연상연하라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번 ‘어떻게 저 나이에 저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도대체 어떤 화장품을 쓰길래…딱히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하면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처음 연하 남자 배우와의 작업이라 떨리기도 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마침 타 프로그램에서도 ‘연상연하 커플이 많아서...”라며 연기하면서는 딱히 그런 부분을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또 좋은 점은 촬영장에서 딱히 여배우인 내가 나서지 않아도 귀여운 유천씨와 남자 배우들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워낙 팬들이 많아 응원도 많고, 먹을 것도 항상 풍성하다. 박유천은 촬영장 복지부 장관으로 불리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옥탑방 왕제자는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증명한다. 세자빈 홍씨(정유미)의 주검이 부용정 연못 한 가운데 떠오르고, 세자빈 죽음의 음모를 밝히기 위해 왕세자(박유천)가 나선다. 사건을 해결하려는 찰라 자객들의 추격으로 인해 낭떠러지로 떨어진 왕세자. 어찌된 영문인지 그는 21세기 서울 한복판으로 떨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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