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허염 캐릭터, 송재희 실제 이미지"

"'해품달'에서의 송재희 이미지는 실제로 성실하고 자상한 그의 모습이기도 하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속 공주의 남자, 허염 역의 송재희에 대한 측근의 설명이다.
송재희는 '해를 품은 달'에서 연우(한가인 분)의 친오빠이자 민화공주(남보라 분)의 남편인 부마 허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초반 아역을 맡았던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에 비해 노안이라는 일부 시청자의 지적도 있었지만 "동생 연우와 아버지마저 저 세상으로 보내고 마음 고생이 심해 노안이 됐다"고 재치있게 응수, 호감을 얻기도 했다.
현재 송재희는 안정된 연기로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는 신인답게 성실한 모습으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재희 소속사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품달'에서의 송재희 이미지는 실제로 성실하고 자상한 그의 모습이기도 하다"며 "시청자들 역시 그의 성실한 모습을 좋게 봐주신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재희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더욱 성실히 연기하며 더 좋은 배우의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오는 8일 종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