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한인은행 인질극 범인, 사제 폭탄 소지
입력 2012-03-04 04:46  | 수정 2012-03-04 11:26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인 은행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체포된 김명재 씨가 범행 당시 사제 폭탄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경찰은 김 씨의 옷에서 사제 폭탄 1개를 발견했고, 인질극을 벌인 은행 안에서도 사제 폭탄 3개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엽총과 사제폭탄을 준비하는 등 처음부터 인질극을 벌일 목적으로 은행에 찾았고, 최악의 경우 폭탄을 터트려 인질을 살해하고 자살할 의도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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