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위대한탄생2에서 ‘‘밴드곡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펼쳐진 TOP6(에릭남, 구자명, 50kg, 장성재, 배수정, 전은진)이 경연 끝에 박정현의 멘티 장성재가 탈락했다.
장성재는 한국 펑크의 자존심 노브레인의 ‘비와 당신을 선곡했다. 장성재는 우울한 감성과 동시에 폭발하는 락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비와당신을 탈바꿈시켰다.
심사위원은 대체적으로 아쉬운 평을 내렸다. 윤일상은 생방송 시작되고 가능성을 폭발시킨 분이지만 편곡의 어떤 느낌을 충분히 뚫고 나오지 못한 느낌이었다”고 평했고 장성재의 멘토 박정현만이 10점만점에 10점”이라며 짧게 호평했다.
이승환은 편곡이 세련됐지만 난해했다. 후렴부분에서는 멜로디가 묻혔지만 안정적으로 노래했고 다이나믹함은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후반부에 보컬을 폭발시키는 부분은 부족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심사위원 점수 합산 결과 전은진의 탈락이 유력시 됐지만 시청자 문자 투표로 희비가 엇갈렸다. 전은진은 문자투표에서 장성재보다 맏은 투표를 얻으며 가까스로 다음 생방송 무대의 티켓을 거머쥐었고 장성재는 TOP5의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다.
다음주 방송에는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하며 골든티켓을 따낸 50kg을 비롯해 5에릭남, 구자명, 배수정, 전은진 등 TOP5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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