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억퀴즈쇼, 저승사자 피하려면 ‘뺑’을 외쳐라
입력 2012-03-02 22: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2일 방송된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서 아이들의 병치레가 잦았던 과거, 저승사자를 피하기 위한 아명이 소개됐다.
이날 첫 번째 문제는 ‘한자에 이 글자가 없어 저승사자가 모르고 지나가 아이가 오래오래 살라고 지은 아명이었다.
보기 1번은 뺑, 2번은 뽕, 3번은 뺑이었다. 정답은 1번 뺑이었다. 귀신이 잡아가지 못하도록 ‘일뺑이 이뺑이 삼뺑이 식으로 이름을 이어갔다는 설명이었다.
이 문제를 두고 패널들은 예전에는 못난이, 개똥이 등의 이름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여자의 경우 섭섭이, 분이 등의 서운한 이름도 있었다”고 수다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페이, 쥬얼리 은정, 예원, 방송인 김나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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