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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KT 잡고 공동 3위…시즌 최종일에 결판
입력 2012-03-02 21:31  | 수정 2012-03-03 00:34
프로농구 KCC가 KT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3위 경쟁을 시즌 최종일까지 끌고 갔습니다.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하승진·왓킨스 트윈타워가 47점을 합작한데 힘입어 92-75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1경기 차로 KT를 뒤쫓던 KCC는 극적으로 공동 3위로 올라서 오는 4일 정규시즌 마지막날 경기 결과로 최종 3위를 가리게 됐습니다.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는 KT가 유리하지만 KT가 LG에 패하고 KCC가 오리온스에게 이기면 KCC가 뒤집기를 할 수 있습니다.
5위를 확정지은 모비스는 SK에게 88-84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동환/hwan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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