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포근해요!…동해안 많은 눈
입력 2012-03-02 17:01  | 수정 2012-03-02 17:13
<1>전국에 촉촉하게 내리던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은 대부분 그친 상태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이마저도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강원동해안은 계속해서 대설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눈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내일 아침까지 영동지방은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예상적설량>앞으로 강원산지에 최고 20cm, 강원 동해안은 최고 10cm, 영서동부와 경북북동산지에도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징검다리 휴일이자 주말인 내일은 아침에 동해안의 눈비가 그치고 나면, 종일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기온도 10도 안팎을 보이면서 휴일까지 포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영동과 남부지방은 휴일인 일요일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따라서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휴일보다는 주말인 내일, 나들이 계획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동해안과 영남, 제주에서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을 보시면, 서울 2도, 광주 4도, 부산 6도로 오늘보다는 낮겠고요,

<최고>반대로 낮기온 서울 10도, 청주 12도, 광주 14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오후를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주간>역시 봄이 멀지 않았나 봅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소식이 앞으로도 잦겠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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