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2월 국내 5만3647대, 해외 30만7332대 등 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28.3% 증가한 36만097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작년 동기 보다 8.6% 증가한 5만364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9337대를 판매해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 9305대, 쏘나타 7640대, 엑센트는 2371대를 기록했다.
SUV 판매는 투싼ix 2754대, 싼타페 1333대 등 총 5072대가 팔려 작년보다 12.5% 감소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1.1% 증가한 1만1471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544대로 전년 대비 5.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지난 2월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1만5890대, 해외생산판매 19만1442대를 합해 총 30만7332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32.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공장수출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국내 조업일수 증가와 함께 상대적으로 내수시장이 부진한 데 따른 수출 확대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현대차 측은 분석했다.
또, 해외공장도 미국, 중국, 인도,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공장이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영업일수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2월 판매가 늘었지만, 영업일수의 증가 폭을 따라잡지는 못했다”면서 1~2월까지 두 달간 누적판매는 작년보다 5.7% 감소하는 등 내수시장 전망이 어둡지만,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를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작년 동기 보다 8.6% 증가한 5만364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9337대를 판매해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 9305대, 쏘나타 7640대, 엑센트는 2371대를 기록했다.
SUV 판매는 투싼ix 2754대, 싼타페 1333대 등 총 5072대가 팔려 작년보다 12.5% 감소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1.1% 증가한 1만1471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544대로 전년 대비 5.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지난 2월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1만5890대, 해외생산판매 19만1442대를 합해 총 30만7332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32.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공장수출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국내 조업일수 증가와 함께 상대적으로 내수시장이 부진한 데 따른 수출 확대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현대차 측은 분석했다.
또, 해외공장도 미국, 중국, 인도,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공장이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영업일수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2월 판매가 늘었지만, 영업일수의 증가 폭을 따라잡지는 못했다”면서 1~2월까지 두 달간 누적판매는 작년보다 5.7% 감소하는 등 내수시장 전망이 어둡지만,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를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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