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쌀 원산지 속인 30명 입건
입력 2012-03-02 14:35 
수입산 쌀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주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이 같은 혐의로 업주 30명을 입건하고 이 중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주 6명에 대해선 26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대전 중구의 한 식당은 미국산 쌀로 밥을 지어 판매하면서 국내산과 미국산으로 표기해 판매하다 적발됐고, 동구의 한 식당도 중국산과 국산이 혼합된 쌀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충남품관원은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도정업체와 양곡판매상, 음식점 등 쌀을 원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가공업체 1천103곳에 대해 원산지 위반 집중단속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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