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소연·장윤현 감독, 카페 차리려나?…색다른 이벤트 마련
입력 2012-03-02 13:25 

영화 ‘가비 팀이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배우 김소연과 장윤현 감독은 3일 오후 2시 엔젤리너스 커피 무교점에서 ‘미니토크&커피교실을 연다.
영화 속에서 비밀스러운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연기한 김소연이 실제 커피 드립을 선보인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힘들었지만 커피 한 잔이 선사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는 김소연은 고난이도 드립법인 점드립까지 마스터할 만큼 수준급 실력을 갖추게 되었는데 실력을 과감히 뽐낼 예정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미니토크의 사회를 맡아 장윤현 감독, 김소연과 함께 영화 및 커피 이야기를 풀어낸다. 커피 애호가로 알려진 장윤현 감독은 촬영 전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온 것은 물론, 커피와 관련된 정보와 소품들을 수집하며 커피에 관해서라면 누구 못지않은 경지에 이른 인물. 자신의 이야기를 곁들여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15일 개봉 예정인 ‘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아관파천 시기인 1896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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