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태평양사령관 "북핵 희망적이나 낙관 못해"
입력 2012-03-02 11:18 
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은 북·미 베이징 합의에 대해 희망적이지만 낙관하지는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한 윌러드 사령관은 장기적으로 북핵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해 "김정은 정권 이후 북한에서 변화가 보이지 않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사령관은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한 김정일의 '강압적' 전략을 김정은이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북한이 이동식 대륙 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 상황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고 윌러드 사령관은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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