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 일가족 살해' 둘째 아들 영장
입력 2012-03-02 06:49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자신의 노부모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47살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75살 임 모 씨 등 노부모와 자신의 15살 난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1년 전 개인택시를 그만둔 뒤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지내며 생활고를 겪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임 씨는 사건 발생 하루 만인 지난달 29일 경기도 구리시의 한 모텔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모텔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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