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멘트 가격 톤당 6천100원 인상 합의
입력 2012-03-02 03:20  | 수정 2012-03-02 06:01
시멘트 가격이 현재 톤당 6만 7천500원에서 7만 3천600원으로 오릅니다.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시멘트와 레미콘, 건설업계 대표들은 지난달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협상에서 시멘트 가격을 현재보다 톤당 6천100원 인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시멘트업계가 가격을 톤당 6만 7천500원에서 7만 7천500원으로 1만 원 올리겠다고 레미콘업계에 통보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진 겁니다.
그동안 협상 과정에서 시멘트업계는 당초 요구안보다 3천 원 낮춘 톤당 7만 4천500원을 고집했지만, 레미콘업계는 톤당 7만 3천 원 이상은 어렵다고 맞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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