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에 봄비 내려…강원 영동 많은 눈
입력 2012-03-01 23:44  | 수정 2012-03-01 23:52
<1> 3월이 시작되면서, 봄 기운도 더욱 완연해졌습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 14.6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하루였는데요, 그 밖에 많은 지역에서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비>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선 촉촉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출근길 작은 우산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 지방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 특히 산간 지방 최고 20센티미터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구름 영상> 오후들어 차츰 구름 많아지고 있는데요,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전국 흐리고 아침부터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부터는 개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최저 기온> 아침 기온 서울 4도, 청주 5도,//
전주와 광주 4도, 울산 6도 안팎으로 예상합니다.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2에서 7도 정도 낮겠는데요, 중부지방은 8도 안팎,//
남부지방은 전주와 대구, 울산 9도가 되겠습니다.

<주간 날씨>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주말까지 평년보다 포근하겠고, 다음주 초까지는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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