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위안부 문제 조속히 해결해야"
입력 2012-03-01 13:57  | 수정 2012-03-01 16:22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위안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일본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한일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로 협력하기 위해서는 역사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군대 위안부만큼은 여러 현안 중에서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인도적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이분들이 마음에 품은 한을 살아생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신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은 이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영원히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위안부 문제를 이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촉구한 건 지난해 12월 교토에서 열린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의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입니다.

또 이 대통령 취임 이후 3·1절과 8·15 광복절 기념사에서 위안부 문제가 거론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미래지향적인 양국의 관계에서 위안부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겁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3·1절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서한과 국산 화장품 등 선물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 스탠딩 : 이성수 / 기자
- "한편, 이 대통령은 우리 역사를 보면 힘을 모았을 때 부흥했고 분열됐을 때 항상 어려움을 겪었다며 현재의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