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금융기관 보너스 금융위기 이후 최저
입력 2012-03-01 05:00 
미국 금융기관들이 지난해 지급한 현금 보너스 규모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주 감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월가 금융기관의 현금 보너스 지급액은 197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4%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너스 지급액이 줄어든 것은 유럽의 재정위기가 심화하고 미국 경제회복도 주춤해지면서 대형 금융기관들이 경영압박을 받아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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