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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매너손, 한가인 옆 포졸들 ‘죄인 모시고 가는 중’
입력 2012-03-01 00: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해품달 한가인을 위한 포졸의 매너손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한가인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에 진정 매너손 너무 배려하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화제를 일으켰다.
사진은 MBC ‘해를 품은 달 14회 방송분으로, 전하에 살을 날렸다는 누명을 쓴 월(한가인)을 활인서로 끌고 가는 포졸들의 모습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포졸 역을 맡은 오른쪽 보조 연기자의 손이다. 한가인의 팔을 손으로 잡는 대신 주먹을 꽉 쥐고 살짝 대기만 한 일명 ‘매너손이었던 것. 죄인을 끌고 가기 보다는 모시고 간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손동작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해품달 매너손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공손하게 죄인을 데려 가다니” 한가인 옆이라 보조 연기자들도 쑥스러운 듯” 월의 호위 무사 아님?” 표정도 굳었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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