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애칭 공개 “남자친구 이상순, 날 개똥이라 불러”
입력 2012-02-29 22:0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열애 중인 이상순과의 애칭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 녹화에서 이상순이 자신을 부르는 애칭을 밝혀 출연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상순과의 공개 연애로 출연진의 관심을 받은 이효리는 남자친구와 잘 지내고 있냐”는 질문에 헤어졌다”고 단호하게 답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점차 이효리의 말을 믿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하며 출연진을 안심시켰다.

이효리는 평소 남자친구가 나를 ‘개똥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 원래 이름인 ‘효리라고 부르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듣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이효리는 연기자와 결혼한 유진에 대해 나도 연기자를 알아 가고 싶다”며 질투심을 드러내 장내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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