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모든 업무 한 곳에서 처리 '스마트워크센터' 오픈
입력 2012-02-29 18:10  | 수정 2012-03-01 16:20
【 앵커멘트 】
경기도가 도내 시·군의 모든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시간 절약에 편리함까지 만족도가 높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청에 출장 온 북부청사 소속 이관행 씨가 업무를 끝내고 '스마트워크센터'로 향합니다.

평소 같으면 의정부 북부청사로 돌아가야 하지만, 굳이 북부청사로 가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관행 / 북부청사 소속 공무원
- "(도청 출장이 많은 편인데) 기존에는 일 할 공간이 없었는데, '스마트워크센터'가 마련돼 급한 업무 처리와 남는 시간을 이용해 일 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해졌습니다."

경기도가 원거리 출근 직원과 출장자를 위한 '스마트워크센터'를 본청과 의정부 북부청사에 각각 개소했습니다.

기존 도내 31개 시·군별로 다른 행정업무 시스템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 전자결재와 화상 회의도 가능해 시간과 공간 제한을 벗어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성렬 / 경기도 행정1부지사
- "도청과 북부청이 떨어져 있고, 31개 시군이 넓은 지역을 담당하기 때문에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과 공백이 생깁니다. IT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통해서 공무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일선 시·군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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