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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첫 실전 등판서 146km
입력 2012-02-29 15:49  | 수정 2012-03-01 00:40
한화 박찬호가 스프링캠프 첫 실전투구에서 '메이저리거'다운 관록을 선보였습니다.
박찬호는 오키나와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1안타 삼진 4개로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6㎞를 기록했고, 볼넷이 한 개도 없을 정도로 안정된 제구력이었습니다.
39개의 공을 던진 박찬호는 직구와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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