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원-신동, `비틀즈코드2` 새 MC 낙점
입력 2012-02-29 10:46 

부활 김태원과 슈퍼주니어 신동이 Mnet '비틀즈코드2' MC로 낙점됐다.
두 사람은 윤종신, 유세윤에 이어 '비틀즈코드' 시즌2의 메인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시즌1 종료 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비틀즈코드'는 내달 8일 첫 방송부터 새 MC와 함께 시즌2를 시작한다.
'비틀즈코드'는 서로 다른 시대에 같은 삶을 사는 두 사람이 존재한다는 평행이론을 바탕으로한 독특한 콘셉으로 선후배 가수들을 나란히 초대해 재미있는 음악 토크를 선보여 왔다.
전설의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K-POP의 우수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준비된 2012년판 노아의 방주 '노란 잠수함'의 함장으로, 한국 대중 음악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은 이 노란 잠수함의 항해사로 분해 매주 게스트들을 음악적으로 냉철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김재훈PD는 "두 MC다 화려한 음악 활동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음악적 지식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증명한 재치있는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시즌1 못지 않은 큰 재미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김태원, 신동과 함께 개그맨 유상무, 장동민도 '비틀즈코드2' MC로 합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