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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더킹투허츠' 합류 앞두고 4kg 감량 몸매가…
입력 2012-02-29 09:10 

배우 하지원이 북한 여장교로 변신하며 4kg을 감량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투허츠'(극본 홍진아/연출 이재규)로 안방 복귀를 앞둔 하지원은 29일 제작사를 통해 교관복을 입고 찍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여자 교관 김항아로 분한 하지원은 긴 생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내리고 자주색 컬러의 장교복을 착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타이트한 제복라인 덕분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라인이 인상적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퍼펙트한 여장교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을 꾸준하게 지속, 체력을 단련시켜왔고, 자연스럽게 4kg 정도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은 북한 여장교 김항아 역을 위해 북한사투리부터 군인들의 절도 있는 동작까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당당하고 진지한 군인 장교로 변신할 하지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킹투허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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