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월가 사상 최대규모 내부자거래 조사
입력 2012-02-29 02:10  | 수정 2012-02-29 06:08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내부자 거래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월가 헤지펀드 직원 등 240명 가량을 대상으로 내부자거래 여부를 조사중이며 이 가운데 절반인 120명 가량을 기소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 수사당국이 조사중인 혐의자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지 66명을 내부자거래혐의로 기소해 이 가운데 57명이 유죄선고를 받거나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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