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서 부상당한 영국 기자 레바논으로 탈출
입력 2012-02-29 02:10 
시리아 반정부 거점 홈스에서 정부군의 포격에 부상한 영국 사진기자가 시리아를 탈출해 인접국 레바논으로 피신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 소속의 폴 콘로이 기자는 일주일 전 홈스에서 정부군의 포격을 받고 다쳤지만, 레바논으로 옮겨져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홈스에서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으로 콘로이와 함께 다쳤던 프랑스 르 피가로의 에디스 부비에르 기자도 시리아 탈출을 시도했으나, 성공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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