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에 합류하지 않고 ‘1박2일 최종 하차를 결정한 은지원은 아내와 가족 등 주변서 미쳤냐는 소리를 정말 많이했다”며 결정까지 많은 고민을 했음을 토로했다.
그는 하차 이유에 대해 떼쓰고 울부짖어야 은지원인데 어느덧 내가 철이 들었더라”며 악동 짓도 한 두번이지 또 할 생각하니까 한계가 보이더라. 계속 하겠다는 것이 웃겼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아쉽기는 하지만 후회는 않는다”며 나는 내 자신을 너무도 잘 안다. 이 시기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함께 한 수근이 형 등은 남아 있는 상황인데 기분상 홀로 도피한다는 느낌이 들어 그런 것들이 가장 미안할 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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