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만원 상금의 주인공인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이홍기는 3단계 특정 식물을 주식으로 하는 동물이 아닌 것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보기는 ‘유칼리투스잎-코알라, 대나무 잎-판다, 뽕나무 잎-나무늘보였다. 이에 이홍기는 뽕나무인 것 같다. 뽕은 나쁜 것 아니냐”는 엉뚱한 발언을 던졌다.
당황한 MC 손범수는 그게 그 뽕이 아니다”고 손사래 치며 필로폰의 일본식 발음서 유래된 잘못된 표현이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에 이홍기는 천연덕스런 표정으로 그래서 나무늘보가 매일 정신 못 차리고 늘어져 다니는건가 헷갈렸는데”라는 해석으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쨌든 정답은 3번 ‘뽕나무 잎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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