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광복절인 15일 끝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함에 따라 한중 양국과의 관계가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AP 등은 한국과 중국 등 이웃국가들의 강력한 반발과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이즈미가 8월 15일을 택해 현직 총리로서는 나카소네 전 총리 이후 두번째로 야스쿠니를 방문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뉴욕 타임스는 고이즈미가 국내에서는 정치적 승리를 안겨다 주었지만 동아시아에서 일본을 더욱 고립시킬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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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AP 등은 한국과 중국 등 이웃국가들의 강력한 반발과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이즈미가 8월 15일을 택해 현직 총리로서는 나카소네 전 총리 이후 두번째로 야스쿠니를 방문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뉴욕 타임스는 고이즈미가 국내에서는 정치적 승리를 안겨다 주었지만 동아시아에서 일본을 더욱 고립시킬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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