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하이마트 회장 일가 계좌추적
입력 2012-02-28 16:30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일가의 횡령과 역외탈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선 회장과 자녀들에 대한 계좌추적에 나섰습니다.
또 국세청으로부터 전문 조사관 2명을 파견받아 선 회장 일가의 탈세 부분에 대한 조사에 나섰으며, 관계사와의 거래를 통한 비자금 조성 여부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하이마트 본사와 계열사, 관계사의 재무·경영지원 담당자 7명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주 하이마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회사자금을 관리하는 양 모 재무본부장 등 그룹의 자금 관련 실무자들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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