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중동지역에 돈이 몰리면서 인프라 확대 등으로 제2의 중동 붐이 오고 있다 여러 차례 보도 했었는데요.
제2의 중동 붐은 어느 정도 일지 정성욱 기자가 중동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소도시 알 카트라나.
전기가 부족해 이웃 나라에서 전기를 수입하는 요르단의 전력수요 11%를 책임지는 알 카트라나 복합화력발전소가 있는 곳입니다.
이 발전소는 건설뿐만 아니라 한전이 25년간 운영해 투자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중동에서는 첫 번째 발전사업입니다.
▶ 인터뷰 : 조인국 / 한국전력 부사장
- "제2의 중동붐과 맞물려서 우리가 중동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중동지역에는 이 같은 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플랜트 공사 발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오일머니가 넘쳐나는 중동 지역 국가들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스민 혁명 이후 국민 복지에 신경을 쓰면서 전기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한 이유입니다.
▶ 인터뷰 : 하템 모마니 / 카트라나 전력회사 기술 책임자
- "중동 지역의 제조업을 비롯한 각종 산업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발전소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 나라가 신국가개발계획에 투입하는 예산만 해도 60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성욱 / 기자
- "열사의 나라가 또다시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치기 보다는 중동의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보기를 기대해봅니다. 요르단 알카트라나에서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최근 중동지역에 돈이 몰리면서 인프라 확대 등으로 제2의 중동 붐이 오고 있다 여러 차례 보도 했었는데요.
제2의 중동 붐은 어느 정도 일지 정성욱 기자가 중동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소도시 알 카트라나.
전기가 부족해 이웃 나라에서 전기를 수입하는 요르단의 전력수요 11%를 책임지는 알 카트라나 복합화력발전소가 있는 곳입니다.
이 발전소는 건설뿐만 아니라 한전이 25년간 운영해 투자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중동에서는 첫 번째 발전사업입니다.
▶ 인터뷰 : 조인국 / 한국전력 부사장
- "제2의 중동붐과 맞물려서 우리가 중동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중동지역에는 이 같은 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플랜트 공사 발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오일머니가 넘쳐나는 중동 지역 국가들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스민 혁명 이후 국민 복지에 신경을 쓰면서 전기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한 이유입니다.
▶ 인터뷰 : 하템 모마니 / 카트라나 전력회사 기술 책임자
- "중동 지역의 제조업을 비롯한 각종 산업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발전소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 나라가 신국가개발계획에 투입하는 예산만 해도 60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성욱 / 기자
- "열사의 나라가 또다시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치기 보다는 중동의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보기를 기대해봅니다. 요르단 알카트라나에서 MBN뉴스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