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약품 공급내역 오류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내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의약품 제조·수입사 및 도매상(이하 공급업체)이 공급내역의 보고 오류나 누락 여부 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공급내역 오류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의약품정보센터는 보고내역의 오류 개연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해 현지확인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확인결과 보고 누락사항이나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관할 시·도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 행정처분 기관수는 26개소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의약품정보센터는 공급내역 보고 누락 여부 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매입·매출 차이내역 확인시스템과 ‘반송처리확인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매입·매출 차이내역 확인시스템은 각 공급업체가 의약품정보센터에 보고한 공급내역의 매입과 매출실적을 비교함으로써 의약품별 누락여부를 공급업체 스스로 점검해 보고사항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반송처리확인시스템은 공급업체가 보고한 내역 중 오류의 가능성이 높아 의약품정보센터가 반송한 건에 대해 지금까지는 처리 완료 여부에 대한 확인되지 않았으나, 반송 건은 미처리건으로 분류해 공급업체와 의약품정보센터에서 각각 끝까지 추적 관리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의약품정보센터 관계자는 공급내역 오류 사항의 정비에 따른 의약품정보센터와 공급업체 상호간의 행정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고와 관련한 공급업체의 행정처분을 줄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내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의약품 제조·수입사 및 도매상(이하 공급업체)이 공급내역의 보고 오류나 누락 여부 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공급내역 오류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의약품정보센터는 보고내역의 오류 개연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해 현지확인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확인결과 보고 누락사항이나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관할 시·도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 행정처분 기관수는 26개소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의약품정보센터는 공급내역 보고 누락 여부 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매입·매출 차이내역 확인시스템과 ‘반송처리확인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매입·매출 차이내역 확인시스템은 각 공급업체가 의약품정보센터에 보고한 공급내역의 매입과 매출실적을 비교함으로써 의약품별 누락여부를 공급업체 스스로 점검해 보고사항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반송처리확인시스템은 공급업체가 보고한 내역 중 오류의 가능성이 높아 의약품정보센터가 반송한 건에 대해 지금까지는 처리 완료 여부에 대한 확인되지 않았으나, 반송 건은 미처리건으로 분류해 공급업체와 의약품정보센터에서 각각 끝까지 추적 관리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의약품정보센터 관계자는 공급내역 오류 사항의 정비에 따른 의약품정보센터와 공급업체 상호간의 행정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고와 관련한 공급업체의 행정처분을 줄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