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 측은 28일 영화 ‘배우는 배우다를 신연식 감독이 맡아서 진행 중”이라며 현재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배우는 배우다는 배우가 인기를 얻었다가 다시 추락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페어 러브(2010)의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확정하고, 현재 여러 가지 사항을 논의 중이다.
투자배급사 NEW 측은 ‘배우는 배우다는 김기덕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다”며 스타성이 있고 연기도 잘하는 두 명의 남자 배우를 캐스팅하고 있다.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감독은 자신의 18번째 영화 ‘피에타를 촬영 중이다. ‘피에타는 김 감독이 2008년 ‘비몽 이후 4년 만에 국내 공식 개봉을 목표로 만들고 있는 영화. 내주께 촬영을 마무리하고 관객에 선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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