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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아카데미 5관왕의 힘…개봉관 100개↑
입력 2012-02-28 08:46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을 휩쓴 영화 ‘아티스트(감독 미셀 하자나비시우스)가 상영관을 대폭 늘린다.
이 영화의 홍보를 맡고 있는 영화사 진진 측 관계자는 28일 영화의 아카데미 5관왕 달성에 힘입어 29일부터 상영관을 100개관 넘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아티스트는 현재 소규모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27일 하루 동안 58개 상영관에서 2600여명이 보는 등 현재까지 5만여명 정도만 관람했다.
한편 ‘아티스트는 무성영화 시대에서 유성영화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무성영화계 최고 스타였던 남자의 흥망성쇠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목소리를 대신해 공간을 채운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춤이 볼거리를 선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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